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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말! 말! 그리고 말?

사람의 생각을 목구멍을 통하여 조직적으로 나타내는 소리를 “말” 이라고 한다.

세상에 생각 없는 사람은 없고, 어떤 수단을 사용 하든지 말을 하지 않는 사람도 없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천 냥 빚도 말 한마디로 갚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마음도 얻을 수 있다.

대신 말을 잘 못하면 오래된 절친한 친구도 한순간에 원수가 된다.

말은 잘 쓰면 보배, 잘못 사용하면 독이다.

말 때문에 곤혹스러운 상황을 만나보지 않은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말을 통제할 수 있는 순간은 오직 내 입에서 그 말이 나오기 전에만 가능하며 내 입을 떠난 말을 절대 통제될 수 없다.

이런 말을 조심스럽게 또 신중하게 적재적소에 정말 은쟁반에 옥 구슬처럼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말 의 속도는 너무 빠르다

옛 속담이 갖은 이 통찰력이란!

말은 정말이지 너무 빠르다. 심지어 점점 빨라지고 있다.

내가 한 말은 순식간에 공간을 뛰어넘어, 건너 건너 다른 사람에게 전달된다.

다른 사람에게서 내가 한 말을 듣게 되면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오늘날처럼 통신이 발달한 시대에 내 말은 10초 뒤에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 들려올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더 힘들고 각박하고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 말이 그 말이 아니다

내가 한 말은 그 말이 아닌데 도대체 중간에 무슨 일이 벌어지면 저렇게 와전되는 것일까?

아 다르고 어 다른데! 그런 뜻이 아닌데 그런 뜻으로 전달되었다.

말이 와전되는 것은 나의 잘못인가. 말을 전달한 사람의 잘못인가.

물론 사람은 절대 누군가의 말을 다른 사람에게 임의로 옮기면 안된다.

나의 입에서 나온 말과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같은 말처럼 보일지라도 사실 절대 같은 말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대한 필요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말을 아껴야 한다.


말 을 아끼면 마음이 편하다

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경고 사이렌이 울리는 순간이 있다.

이 말을 하면 안되겠다고 느끼는 그 순간!

나는 사람에게 그 순간을 판단할 수 있는 감각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할지라도 이 말을 해도 좋을 지 아닐 지, 그 결과를 판단하는 일을 쉽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이 상황을 판단하고 모든 정보를 파악하고 할 말을 고민하고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말을 아끼는 것이 가장 쉬운 최선의 방법이다.

말이 많으면 빈 말이 많아진다. 말이 많으면 실수도 많아진다.

반대로 말을 아끼면 마음이 편하다.

내가 한 말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그 사람이 오해 했을까? 상처받았을까? 또는 그 반대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말 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말을 적게 하되 내가 하는 말이 오해의 소지 없이 임팩트 있게 들리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다음이 내 말을 진중하게 들리게 하는 기본적인 방법이다.

1 욕설, 험담 등 나쁜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2 다른 사람의 말을 옮기지 말아야 한다.

3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 진실에 근거한 말해야 한다.

4 되도록이면 부정적으로 말보다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한다.

5말하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

6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7 사랑을 표현하는 말을 해야 한다.

8 밤 말을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는 것을 언제나 염두해야 하고 쓸데없는 말을 아껴야 한다.

9 무엇이든 지나치게 자랑하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10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말에 대한 글을 마치며

위 10가지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고 쉽게 들리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키지 못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든 사람에게 자기의 말을 제어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없다.

자신의 말을 잘 컨트롤하는 사람은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사람은 성인군자가 와서 칭찬해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2023년은 말 때문에 생기는 문제에서 자유로워 마음이 편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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